순리자
2022년 최고의 자기 계발 부분 베스트셀러 저자 자청님의 역행자이다. 지금까지 읽은 자기 계발서 책중에서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인생 책이기도 하다. 역행자의 저자 자청은 어렸을 때부터 외모, 공부 콤플렉스 때문에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기도 하고 사회에 진출해서도 직장에 취업도 못하고 게임만 하는 그런 삶을 살았다고 한다. 그런 자청은 우연한 계기에 책을 읽고 조금씩 변화하는 주변 환경과 자신이 성장하는 성취감을 통해 현재는 자수성가한 30 대중에서 가장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물이다. 이 책 제목의 반대말 순리자는 인간의 심리와 본능에 빠져서 살고 있는 평범한 우리들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자청 역시 순리자의 길을 걸어가다 인간의 심리 본성의 대한 이해를 한 후 인생의 공략집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삶에서 성공이라는 성을 함락시키려면 좋은 작전, 전략, 전술이 필요한데 순리자들은 인간의 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잘못된 전략으로 매번 지고 마는 것이다. 게임을 하려면 올바른 공략집을 보고 순서대로 해야 하는데 순리자들은 잘못된 공략집을 가지고 게임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순리자들은 타고난 운명 그대로 평범한 인생을 살게 된다. 역행자들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나에게 주어진 운명을 거스르고 자신이 만들어간다.
역행자의 방법
우리가 역행자의 길을 가려면 먼저 자의식을 해체시켜야 한다. 자의식을 해체시킬 수 있는 방법은 3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다. 먼저 탐색이다. 내가 어떤 사람을 만나거나 불편하게 느끼는 감정이 생기면 무엇 때문에 그런 감정이 생기는지 탐색을 해야 한다. 나의 열등감 때문에 상대를 부정하고 질투하는 것은 아닌지 정확하게 자신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져한다. 두 번째는 인정이다. 내가 무엇 때문에 그렇게 질투하고, 시기를 하였는지 솔직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은 전환이다. 내가 화가 나거나, 불편한 상황을 마주했을 때 그 순간을 역으로 거꾸로 역 이용하는 스킬이다. 탐색하고 인정했으면 새로운 다짐을 통해 성장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 자의식 해체 3단계를 마무리한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역행자의 길을 들어설 수 있는 마음가짐이 준비된 것이다. 다음으로 해야 할 것은 정체성이다. 정체성은 변하지 않는 존재의 본질을 깨닫는 성질이라는 사전적 의미이다. 정체성은 삶을 살아가는 데 정말 중요하다. 정체성은 인간의 삶을 바꿀 수 있다. 정체성은 삶을 살아가는 동기다. 내가 원하는 것을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정체성에 새겨 넣어야 한다. 자신의 원하는 것으로 정체성을 세팅하면 삶을 단순하게 살아갈 수 있다. 원하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나의 에너지를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역행자가 걸어가야 하는 길을 바로 유전자 오작동을 극복해야 한다. 인간의 뇌는 편한 것만 하려고 하고 안전한 것만 찾는다. 무언가를 선택하려고 할 때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을 싫어하고, 손실을 피할 수 있는 것만 선택하게 만든다. 유전자의 오작동을 극복하고 역행할 수 있는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인생 공략집
인생공략집의 첫 번째 방법은 오목이론이다, 오목에서 공격을 잘하면 수비를 하지 않고 공격을 계속할 수 있다. 공격이 또 다른 공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우리의 인생도 오목처럼 공격하고 다시 공격을 하고 또다시 공격하는 것을 반복하면 빠르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다. 기술을 배우고 공략하고, 그 기술을 연결해서 또 다른 기술을 만들어 다시 공략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의 성과보다는 조그마한 성과들이 계속 쌓이면 나중에 엄청나게 커지는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 공략 방법은 기버이론이다. 상대방에 베풀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성공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내 모든 것을 감사하면서 주는 사람, 받기만 하는 사람, 딱 받을 만큼만 주는 사람 중에 제일 성공을 하는 사람은 누구나 알듯이 내 모든 것을 감사하면서 주는 사람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무언가를 나눌 때 인색하다. 성공하고 싶다면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경제적 자유라는 성을 함락시키기 위해서는 나 대신 싸워주는 병사가 필요하다. 내가 지금 누군가의 일을 해주고 급여를 받는 근로소득자라면 병사인 것이다. 우리는 병사가 되면 절대적으로 경제적 자유라는 성을 함락시킬 수 없다. 병사를 지휘하는 부대 지휘자가 되어야 한다. 나 대신 경제적 자유를 위해 싸워줄 수 있는 것들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자의식을 해체하고, 내가 원하는 목표를 정체성 입력해야 한다. 기술을 배우고 지식을 습득해서 이기는 공격을 계속해야 한다. 이기는 게임이 많아질수록 부는 엄청나게 커져서 복리로 돌아온다. 순리자가 아닌 역행자의 길을 걸어야 한다.